CJ제일제당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, ‘억’ 소리나게 팔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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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제일제당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, ‘억’ 소리나게 팔렸다

2015.04.29

 

- 국내 최초 브런치 전용 슬라이스햄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, 출시 첫 달 매출 20억원 달성

- 브런치 특화 컨셉트와 ‘폭신하고 풍성한’ 맛, 간편성 주효... 물량 부족에 따른 품절사태 벌어져

 

CJ제일제당이 지난달 국내 최초로 브런치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가 첫 달 매출 20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. 예상보다 훨씬 더 폭발적인 반응에 일부 매장에서는 물량 공급까지 차질이 빚어지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발생했다. CJ제일제당은 쿠킹클래스, 레시피북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제품 특장점 및 활용을 알리고, 영업활동을 강화해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.

 

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는 초박(Ultra-thin) 쉐이빙(Shaving) 기술을 적용한 브런치 전용 슬라이스햄이다. 마치 쉐이빙(Shaving)을 하는 것처럼, 고기를 자르지 않고 얇게 ‘깎는 질감’의 기술로 1.0mm 이하의 초박 슬라이스를 구현했다. 기존 슬라이스햄(두께 1.2mm~2mm)에 비해 훨씬 얇기 때문에 폭신하고 풍성한 식감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

 

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가 첫 달부터 매출 대박에 성공한 데에는 브런치 식문화에 특화된 제품이고, 기존 슬라이스 제품 대비 얇지만 오히려 ‘폭신하고 풍성한’ 식감을 살렸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. 블로그나 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‘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로 만든 폭신하고 풍성한 ‘폭풍 샌드위치’라는 메뉴까지 생기며 화제가 될 정도다.

 

특히 햄과 라이프스타일의 접목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. 브런치 문화가 이제는 특정 세대가 아닌 대중적인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시장이 1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. 특별한 조리 없이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만으로 간편하게 브런치 메뉴를 구현할 수 있는 편의성도 이번 성과에 한 몫을 했다.

 

CJ제일제당은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의 초반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판매 현장에서의 영업/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, 편의점, 단위슈퍼 등 판매처를 확대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.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곽정우 상무는 “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카페 메뉴 못지 않은 근사한 홈메이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 

한편,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>는 국산 돼지고기에 국산 벌꿀을 넣어 고기의 풍미를 살린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허니>와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반죽해 닭가슴살의 퍽퍽함은 줄이고 담백함은 살린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닭가슴살>, 지방이 적은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<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오리지널> 등 3종으로 구성됐다.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250g에 9,980원이다. (끝)